꾸무스따 뽀 싸인요 라핫?

필리핀에서 성도님들께 평안을 전합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가운데 풍성히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가정 10월 소식 전해 드립니다.

필리핀은 이제 우기가 지나 건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니까 햇볕도 뜨겁고, 많이 더워진 것 같습니다. 한국은 조금씩 추워지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되었겠네요. 환절기 가운데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필리핀도 우기에서 건기로 바뀌는 시기여서 그런지 지난 몇 주 사이에 독감이 한참 유행이었습니다. 더운 나라여서 독감이 유행하는 것이 저에게는 좀 생소하긴 했는데, 이번 독감으로 인해 주변에 아는 선교사님 가족 전체가 감기에 걸리기도 했고, 저희가정은 제가 기침 감기를 2주 동안 달고 살았고, 아내와 다정이가 약하게 감기가 왔었습니다. 그리고 다정이 반 아이들은 반에서 10명가량이 아파서 결석까지 했습니다. 다함이 반도 3명 정도 결석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차례 독감이 휩쓸고 가더니 이제는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래도 저희 가정은 병원에 갈 정도로 크게 아프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의 응답인줄 믿습니다.

 

지난 달 927~28일까지 IGM(국제신학원) 9주년 개교기념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현지 목회자와 학생들 그리고 교회 리더들이 함께 모여서 12일간 제자화 사역에 대해서 세미나를 들으면서 제자화 사역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106일 주일에는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몬탈반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곳은 쓰레기 마을을 지나서있는 열악한 동네였습니다.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성도님들이 잘 훈련되어져서 열정적인 찬양과 말씀에 집중하는 예배분위기가 참 인상 적이었습니다. 현재는 마을 회관 비슷한 다목적 용도로 쓰이는 건물을 수리해서 그곳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4년 전 몇 몇의 헌신된 교사들을 훈련시켜서 주일학교로부터 시작해서 학부모들까지 전도가 되어 지금의 교회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많은 도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은 이른 아침에 등교하는데도 불평 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가 있어서 참석을 했었습니다. 첫째 다정이 반은 필리핀 역사 방물관 현장학습이 있었고, 둘째 다함이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부모와 함께 하는 행사(Slumber Party)가 있었습니다. 자녀들 학교를 통해서 한국에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선교현장의 독특한 문화들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모든 유행 질병(독감, 뎅기, 열감기 등)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도록

2. 언어의 진보를 통해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3. 함께 사역할 수 있는 준비된 현지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4. 영·육간에 강건함을 통해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선교사 가정이 되도록

 

 

사진설명

1. IGM(국제신학원) 9주년 개교 기념 수련회.

2. TCBC(The Calling Banay Church)교회방문 및 설교.

3. TCBC교회 성도들, 선교사님과 함께.

4. 테레사(Teresa)지역 전도활동 1.

5. 테레사 지역 전도활동 2.

6. 다정 역사 방물관 현장학습.

7. 다함 부모와 함께하는 Slumber Party.


1. IGM(국제신학원) 수련회.jpg 2. TCBC.jpg 3. TCBC.jpg 4. 전도.jpg 5. 전도.jpg 6. 다정 학교행사.jpg 7. 다함 학교행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