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범서울대학교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에서 수학하고,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던 중, 독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도르트문트제일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겼고, 보쿰대학교에서 조직신학과 기독교윤리로 신학박사(Th.D.)학위를 취득한 뒤, 故옥한흠 목사의 추천으로 부산중앙교회에 부임하여 현재까지 목양에 힘쓰고 있다.
부산중앙교회에서 16여 년 동안 목회를 하며 그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고 건강한 공동체로 세상을 변혁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가지고, 성도들로 하여금 균형 잡힌 신앙을 갖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생활 뿐만 아니라 교회 울타리를 넘어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꾸준히 가르치고 있다.
부산극동방송에서 지난 3년간 매주 시사칼럼을 통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실 문제들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이해할 것인가를 제시했고, 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정치포럼, 다문화, 환경, 통일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회참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