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무스따 뽀 까요^^ 부산중앙교회 성도님들 그동안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가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가운데 충만하게 넘쳐나시길 기도합니다.

 

이제는 한국도 필리핀 못지않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 필리핀은 거의 매일 잠깐씩 비가 오더니 요즘은 비소식이 없습니다. 예년에 비해 비가 적게 오고 있다고 하는데

다가올 장맛비와 태풍을 준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6월 중순부터 자녀들이 학교에 등교하면서부터 좀 더 바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첫째 다정이는 영어를 조금 알아듣지만 여전히 쓰기와 말하기가 잘 안되어 답답해합니다. 따갈로그도 함께 배우고 있는데 확실히 아이들의 언어습득이 더 빠른 것 같습니다. 둘째 다함이는 낯선 환경과 언어에 접하게 되어 초반에는 힘들어 했는데 몇 주가 지나고 나니 지금은 떼 안 쓰고 잘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대견해 보입니다. 셋째 다겸이는 집에서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서목사님은 월요일과 목요일 선배 선교사님을 따라 빈민지역을 다니면서 전도 및 성경공부 훈련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목사님과 한조가 되어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면, 서목사님은 그 말씀을 바탕으로 타갈로그 찬양을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찬양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별한 놀이거리가 없어서 보통 하교 후에 동네 길거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지난 주 부터는 중고등 학생 이상 및 어른들에게 성경책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책과 성경읽기표를 나눠주고 매주 성경읽기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고정 멤버도 있지만 매주 유동적이라 어려움은 있지만 저들의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깊이 스며들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중교통을 통해서 이동을 했기에 주변 정탐 및 활동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또한 우기가 오기 전에 아이들 등교문제도 있고 차량구입을 위해 기도하던 중 저희 형편에 맞는 중고차를 찾았습니다. 안전과 사역의 효율성을 위해서 잘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로 함께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1. 저희 부부와 자녀들의 언어 진보를 위해서.

2. 치안과 여러 위험 요소로부터 저희가정을 보호해 주시도록.

3. 영·육간에 강건함과 항상 성령 충만한 삶을 살도록.

4.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준비된 영혼들을 만날 수 있도록.

5. 항상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사역 결정에 실수와 후회함이 없도록.

 

사진소개

1. 길거리 아이들 성경공부 후 찬양 가르치는 모습입니다.

2. 길거리 아이들과 성경공부 하는 모습입니다.

3. 선교사님 부탁으로 BCC(벙커스 크리스챤교회)에서 설교하는 모습입니다.

4, 5. 다정이와 다함이가 첫 현지학교 등교기념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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