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윤실 주최 통일세미나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부산기윤실 마지막 세미나일뿐만 아니라 통일운동을 하는 여러 유관단체의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배가되었습니다.


먼저 "독일통일을 통해 본 남북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담임목사님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발제는 10여년간의 독일생활에서 묻어나는 풍부한 경험과, 오랜 세월 동안 통일과 관련해 연구하고 강의하신 노하우가

축적된 명강의로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와 함께 아주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조급해하지 않으면서 멀리보고 천천히 평화를 이루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강의의 큰 주제에 모두가 공감하였고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경상대 국제정치학교수로 재직중인 백종국 교수의 평론이 있었습니다.

백교수는 담임목사님의 발제내용의 전문성과 균형에 대해 극찬을 하면서도, 독일통일과 우리나라 통일의 차이점과

그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물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담임목사님은 그런 것들은 정치인들의 몫이며 목회자로서 자신은 더욱 이런 거시적이고 균형잡힌 통일인식을

더 많이 알리고 강연하는 것이 당신의 사역영역임을 표하셨습니다.


곧바로 진행된 방청객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서는 통일, 특히 북한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분열과 갈등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통일과 평화를 위한

거시적 동역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사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단 조국의 현실을 가슴아픔으로 바라보되 조급함으로 일을 그르치지 않고

지혜롭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평화를 이루어가는 일에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담임목사님의 발제영상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금주의 영상'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